여름이 찾아오면 수요 증가로 매출이 상승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폭염이 찾아오면 날씨가 너무 덥다는 뉴스 기사를 내보낼 것이고, 이와 관련된 종목들이 주목을 받게 됩니다. 이때 매수할 경우, 고점에 물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목받지 않은 시기에 매수를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폭염 관련주로는 신일전자, LG전자, LF 등이 있습니다.
신일전자
- 신일전자는 주방, 계절, 생활가전 제조 및 판매를 하는 기업입니다.
- 2022년 하절기 선풍기 매출은 1,038억원이며, 전년대비 2% 판매가 증가했습니다.
- 선풍기 외에도 하절기가전의 매출이 많이 상승했습니다. (전년 대비 11% 상승)
2023.05.11.(목) 기준 신일전자 일봉차트입니다. 2022년 10월 최저점을 찍은 후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2,180원 정도가 저항선이라고 생각이 들며, 이것을 돌파하기 위해 계속해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꽤 상승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 만약 추세선을 깨고 내려온다면, 주가가 밑으로 빠질 위험이 있으므로 손절에 대한 시나리오도 작성을 해두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LG전자
- 전자, 가전 제품을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전자 제품으로는 TV, 냉장고, 세탁기 등이 있으며, 폭염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는 에어컨을 판매하기 때문입니다.
- 가전제품으로는 청소기, 에어프라이어, 밥솥 등이 있습니다.
LG전자는 전자 및 가전제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 중 하나입니다. 백색 가전은 LG전자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 일봉 차트를 보면, 2021년 10월부터 2022년 4월까지의 지지선이 현재 저항선이라고 생각이 들며, 큰 폭으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이 저항선을 강하게 돌파해 주는 모습이 나와야 합니다. 현재 지지선은 어디가 될지 모르겠지만, 대략 99,000~103,000원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240일선을 돌파했고, 이 위에서 주가는 떨어지지 않고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이 높은 대형주라 큰 움직임이 없을 수 있지만, 올해 엄청나게 더운 여름이 예상된다고 하니, 실적 이슈로 상승을 기대해 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LF
- LG그룹에서 계열분리되었고, 대한민국 패션 기업입니다.
- 신사/숙녀, 캐쥬얼, 스포츠 등 다양한 의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닥스, 질스튜어트, 헤지스 등이 존재하며, 식품브랜드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LF 일봉 차트를 보면, 지속적으로 계단식 상승을 하고 있어서 좋은 차트라고 생각합니다. 지지선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17,200원 정도이며, 이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한 꽤 오래 상승할 것으로 풀이됩니다. LF가 폭염 관련주로 들어간 이유는 수영복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름이 오고, 날씨가 더워지면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가게 됩니다. 물놀이를 즐기러 가는 사람이 많으므로 수영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자연스럽게 매출액은 상승하고, 좋은 실적으로 바탕으로 호재 소식이 터지면서 주가 상승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차트 모양이 괜찮은 폭염 관련주 3 종목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신일전자, LG전자, LF 외에도 정말 다양한 기업이 폭염 관련주로 엮여 있습니다. 모기향, 아이스크림, 과일, 빙과류, 냉동식품 등 다양한 테마가 수혜주로 떠오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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